금감원 "신한금융 사태 예의 주시...11월 검사때 사실 확인"

입력 2010-09-03 13:04 수정 2010-09-25 2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서 11월 종합검사 때 내부 조직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신한은행의 고소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지난해 신한지주 종합검사 당시 대출건을 들여다봤지만 당시에는 부실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해당 대출 건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지만 이번 사태가 일어난 만큼 11월 종합검사 때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합검사 때 대출 부실 여부와 내부 조직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부당대출 여부는 검찰 수사에서 이뤄지고 있어 금감원의 검사는 종합검사 이외에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39,000
    • +0.53%
    • 이더리움
    • 4,809,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51%
    • 리플
    • 1,970
    • +5.35%
    • 솔라나
    • 324,600
    • +1.63%
    • 에이다
    • 1,374
    • +8.87%
    • 이오스
    • 1,105
    • +0.36%
    • 트론
    • 278
    • +4.91%
    • 스텔라루멘
    • 667
    • +8.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0.99%
    • 체인링크
    • 24,760
    • +6.4%
    • 샌드박스
    • 83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