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코레일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고속차량(KTX)의 객실 새단장을 위해 특실과 일반실의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KTX 객실 디자인 변경은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디자인 전문가의 검토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쳤고 ‘코레일 디자인 경영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확정했다.
강병수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이번에 확정된 KTX 객실 디자인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한 품평회를 올 10월 개최할 예정”이라며 “품평회 후 2편성(36개 객실)에 대한 변경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2013년까지 전편성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또 “이번 새단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