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코란도C」의 본격출시를 앞둔 쌍용차가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약고객에게는 쌍용차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가수 박상민의 13집 CD를 선물로 제공한다.
3일 쌍용차는 내달 초 수출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신차발표회를 계획중인「코란도C」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에 10월말로 계획돼 있다.
쌍용차는 사전예약을 통해 초기수요를 비롯해 신차 붐 조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코란도C」는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2000cc(XDi200 XVT)급 엔진을 탑재했다. 쌍용차 최초의 모노코크 보디 타입의 보디 구조를 채택해 승용차에 버금가는 승차감을 이뤄냈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또한「코란도C」는 쌍용차 최초의 전륜구동 기반 AWD를 채택해 컴팩트 SUV 시장에서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미 해외 딜러를 대상으로 딜러 컨퍼런스를 치르면서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하고 "사전예약을 통해「코란도C」의 가망고객을 확보하고 사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전국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코란도C」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쌍용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박상민의 13집 '일더하기 삼'CD를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