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사흘째 상승 1780선 회복

입력 2010-09-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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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 소식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해 17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3일 현재 전일보다 0.24%(4.29p) 오른 1780.0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1780선을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0일 1781.13을 마지막으로 근 한달만의 일이다.

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주간 신규 실업자 감소와 주택매매 지수 상승 등 경기지표 호전에 경기회복 우려가 잦아들면서 사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178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지수는 이후 상승세를 키우며 장중 1786.04까지 올랐으나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과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상승분 반납은 물론 막판 약보합으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1780선은 탈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2395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814억원, 301억원씩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832억원, 230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413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부를 제외한 다수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의료정밀과 보험, 운수장비가 1~2%대의 상승률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철강금속과 음식료업, 은행, 화학, 운수창고, 의약품, 건설업, 서비스업, 통신업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2~3% 이상 뛰었다.

POSCO와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LG는 1%대 전후의 낙폭을 보였다.

상한가 22개를 더한 43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 포함 349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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