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배희경, 미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 출전권 획득...2주연속 우승

입력 2010-09-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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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잡는 아마' 배희경(남성여고3. 국가대표)이 미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주 LIG클래식에서 프로를 제치고 우승한 배희경은 군산CC(파72)에서 끝난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67-68-67)로 통합 1위를 차지, 2연속 우승했다.

배희경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출전권과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의 특전이 주어졌다.

국가대표 상비군 김수연(오상고1)은 이날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배희경과 함께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백 카운트 방식에 따라 배희경에 우승을 넘겨줘야 했다. 다만, 김수연은 통합 2위, 중고등부 1위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배희경은 “오는 9월 말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전북 대표로 출전하는데,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다”면서 "LPGA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류현지(매원초6)가 합계 7오버파 223타(83-69-71)로 초등부 1위에 올라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백만 원을 받았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KLPGA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부별 1위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장학금 1백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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