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장관 딸 현선 씨, 근무 당시도 근태로 물의

입력 2010-09-03 18:55 수정 2010-09-03 1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단결근에 어머니 대신 사과, 상급자도 눈치 보기 바빠

외교통상부 전문계약직 특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유명환 외교부 장관 딸 현선 씨가 외교부 계약직 근무 당시 불량한 근무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인터넷언론 <일요저널>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06년 6월 특별채용돼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규범과 등에서 근무했으나 무단결근 등 근무태도 불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유 장관의 딸 현선 씨는 개인사정을 내세워 무단결근을 했고 유 장관의 부인인 어머니가 해당 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태를 무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음날 해당 과장이 A씨에게 "직접 전화를 하지 왜 번거롭게 어머님이 전화를 하게 했느냐"고 타이르자 그녀는 "아빠한테 전화해 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대신한 것"이라고 철 없는 답변을 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또한 현선 씨의 근무 계약은 당초 2년이었으나 이를 연장해 지난해 9월까지 3년 3개월여 동안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해 <일요저널>은 당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선 씨의 철 없는 행동과 근태문제가 불거졌음에도 상급자들은 오히려 그녀의 눈치만 살폈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69,000
    • +0.78%
    • 이더리움
    • 4,805,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97%
    • 리플
    • 1,973
    • +6.02%
    • 솔라나
    • 324,300
    • +2.08%
    • 에이다
    • 1,367
    • +8.84%
    • 이오스
    • 1,099
    • +0.18%
    • 트론
    • 276
    • +4.55%
    • 스텔라루멘
    • 669
    • +9.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27%
    • 체인링크
    • 24,750
    • +6.68%
    • 샌드박스
    • 831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