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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는 먼저 추석 명절 이전인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300여 곳에 이르는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서 안전운행을 위한 '예방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고객차량 입고시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차량 탑재용 공구 유무 등 귀향길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차량 관리 및 운전 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6일까지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54개의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서비스코너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귀향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차는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연인원 8000여명을 투입해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하게 고장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추석특별점검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장거리 운행 전 차량점검, 응급조치 요령 안내 등을 통해 현대차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hyundai.com, http://www.kia.co.kr)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080-600-6000, ☏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