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한진은 서울시 주최 '2010 도시와 농촌 상생ㆍ소통을 위한 나눔가득 서울장터' 행사에 택배 운송부문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한진은 태평로, 청계광장 등 주요 행사장에 택배 전용접수처 4개소를 설치하고 구매한 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
축제 기간동안 주부, 부녀단체, 지역주민, 외국인 등 약 100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한진은 개인택배 물량 유치 및 '한진택배' 브랜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에 상생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