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사흘째 상승하며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44달러(0.59%) 오른 74.25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 영향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다른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42달러(0.56%) 내린 74.60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선물도 0.26달러(0.33%) 떨어진 76.6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