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감위 “성인 도박 중독 외국보다 2~3배 높아”

입력 2010-09-04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성인들의 도박 중독자수가 외국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충남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국내 사행산업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도박 중독 유병률은 6.1%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영국(1.9%, 2007년)과 캐나다(1.7%, 2005년), 호주(2.55%, 2006년) 등 외국에 비해 2~3배 높은 수치다. 유병률은 어떤 시점에 일정한 지역에서 나타나는 그 지역 인구 대비 병자 수의 비율을 말한다.

특히 사행산업 이용자의 도박중독 유병률은 61.4%로, 2008년(55%)에 비해 6.4%포인트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행산업과 조사장소별로는 카지노 이용자의 유병률이 85.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경마 장외발매소(82.9%), 경정 장외발매소(80.1%), 경륜 장외발매소(79.2%), 경정 본장(75.5%), 경마 본장(68%), 경륜 본장(6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사행행위의 사회적 영향과 관련해선 합법적인 사행산업 중에서는 카지노(83.8%), 경마(75%), 경륜(68.2%), 경정(61.5%), 로또(34.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불법 사행행위 중에서는 성인오락실(85.2%), 사설 스크린경마(81.1%), 불법온라인게임(77.3%), 카지노 바(67.5%) 등의 순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51,000
    • -3.3%
    • 이더리움
    • 2,885,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1.36%
    • 리플
    • 2,024
    • -4.35%
    • 솔라나
    • 119,800
    • -4.54%
    • 에이다
    • 379
    • -3.32%
    • 트론
    • 407
    • -1.21%
    • 스텔라루멘
    • 228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30
    • -2.77%
    • 체인링크
    • 12,290
    • -3.38%
    • 샌드박스
    • 119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