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뺑소니 시비···유모차 치고 그냥 갔나?

입력 2010-09-04 11:20 수정 2010-09-04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린제이 로한이 뺑소니 시비에 휘말려 할리우드 악동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연예전문 사이트인 티엠지닷컴과 레이더온라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3일 린제이 로한이 할리우드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 나와 우회전을 할 때 집주변에서 유모차를 끌던 여성을 차로 치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문제는 이 사고를 본 목격자들마다 사고정황을 각각 달라 뺑소니 혐의로까지 사건이 번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목격자는 “로한이 빨간 불에서 회전을 하다가 2~3세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가는 여성을 치었다”며 “세게 친 것은 아니지만 피해자에게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도 “로한이 차를 2초 동안 멈췄다가 바로 떠나버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목격자는 “로한이 녹색 불에서 회전을 하다가 아주 가볍게 유모차를 건드렸다. 린제이 로한은 이 여성이 괜찮은지 확인한 뒤 갈 길을 갔다”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은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물의를 빚은 끝에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달 초 석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뺑소니 시비에 휘말려 할리우드 악동 이미지를 벗기는 당분간 힘들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94,000
    • +0.95%
    • 이더리움
    • 4,333,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2.97%
    • 리플
    • 1,526
    • -3.23%
    • 솔라나
    • 330,400
    • -1.78%
    • 에이다
    • 1,019
    • -2.3%
    • 이오스
    • 899
    • -5.37%
    • 트론
    • 280
    • -1.06%
    • 스텔라루멘
    • 32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0.67%
    • 체인링크
    • 20,470
    • -3.94%
    • 샌드박스
    • 477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