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신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풀터치폰 ‘노리’의 폴더버전을 출시하며 신세대 공략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 산뜻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국내 최초로 폴더 외부 화면에 터치 기능을 탑재한 폴더폰 ‘노리 F(SHW-A200S/K)’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노리 F는 인디고 블루, 프렌치 블루, 페스티벌 오렌지, 푸치아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적용,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손 안에 착 감기는 그립감은 물론 문자 메시지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장착한 일체형 키패드로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폴더 외부 화면 터치 일루미네이션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폴더형 제품과 달리 3단으로 구성된 3가지 LED 화면을 직접 만들 수 있고 좌우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
외부 화면을 통해 날짜, 시계, 전화번호 확인, 다양한 라이팅 애니메이션은 물론 가속도를 이용한 게임까지 터치와 폴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얼굴을 좌우로 움직여 게임을 하는 카메라 동작 인식 게임 , 벨소리 및 음악 연동 일루미네이션 등은 휴대폰으로 놀이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리 F는 휴대폰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신세대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