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 40층 국제회의시설 들어선다

입력 2010-09-05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역 북쪽 옆 대규모의 회의장과 전시장, 호텔 등을 갖춘 40층짜리 국제회의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역 국제회의시설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7일부터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역 국제회의시설 조성계획' 따르면 서울역 인근인 중구 봉래동2가 122번지 일대 2만8083㎡ 부지의 중앙에 용적률 757.08%를 적용받은 지상 9층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양옆에는 850실 규모의 27층짜리 호텔과 40층짜리 업무ㆍ문화ㆍ판매시설이 들어선다.

국제회의시설은 컨벤션센터 9만3878㎡, 업무시설 9만9381㎡, 호텔 7만3890㎡, 문화ㆍ판매시설 5만68㎡ 등 총면적 31만7천219㎡ 규모다.

센터 앞 선로 위에는 경복궁~덕수궁~서울역~숭례문~서소문공원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축의 종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친환경 테마파크를 주제로 2만3700㎡ 규모의 대형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부지의 세부계획을 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직접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자금조달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내년 착공,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역 국제회의시설이 건립되면 KTX, 인천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편리해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함께 서울의 주요 국제회의 및 전시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24,000
    • +2.95%
    • 이더리움
    • 3,197,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5.14%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3,000
    • +2.01%
    • 에이다
    • 480
    • +5.49%
    • 이오스
    • 668
    • +3.09%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0.45%
    • 체인링크
    • 14,230
    • +1.35%
    • 샌드박스
    • 348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