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중일 거시경제·금융안정 워크숍이 6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워크숍은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3국 간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8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고, 2차회의는 지난해 7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으며 3차는 6일 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3국의 재정부, 중앙은행, 금융감독기관의 고위 관료들이 참석해 최근 경제 동향 및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일간 경제, 통화, 금융정책의 협력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향후 급변하는 국제금융시장 환경에서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