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성장 스토리에 베팅하라-동부證

입력 2010-09-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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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6일 광전자에 대해 업황 우려감에서 시작된 과도한 주가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보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사업의 외형 및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합병 후 각 부문의 기술력을 조합한 신규 아이템 개발로 신성장사업 역시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통합 광전자는 지난 7월 상장계열사 3개사 광전자, 고덴시, 나리지*온의 합병을 통해 만들어진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3개사 통합 후 연구개발을 통한 핵심기술력 강화는 고부가가치 매출 비중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센서 부문은 과거 프린터와 LED TV에서 로봇청소기, 3DTV, 닌텐도 DS 게임기 등 고성능/다기능 광센서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파워디스크리트 부문 역시 일반 가정용 기기에서 전력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성장사업인 LED는 나리지*온의 화합물반도체 팹을 이용해 에피웨이퍼(EpiWafer)에서 칩 생산까지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IT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지만 장기 성장성은 유효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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