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키워드’ 광고 시작

입력 2010-09-06 08:56 수정 2010-09-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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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과 모바일에 동시 노출...광고 효과 '극대화'

스마트폰 이용자 층의 저변 확대로 모바일 광고가 새로운 광고 채널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키워드 광고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키워드 광고 상품인 ‘프리미엄링크’ 광고를 모바일웹(m.daum.net)을 통해 동시에 노출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 모바일 검색광고.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웹 배너 광고를 선보인 다음은 이번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통해 기존 광고주들에게 모바일 광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의 ‘모바일 키워드’ 광고는 모바일웹 검색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는 ‘프리미엄링크’ 광고로 클릭스의 시스템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검색 키워드당 1개씩 노출된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위해 제목, 설명, 전화번호, URL의 순서로 노출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은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당분간 기존 키워드 광고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 제공 기간 동안 다음은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기존 광고주들은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모바일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통해 다음은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포함해 디지털뷰와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광고주의 니즈에 부합하는 동시에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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