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비자금 관련 악재 오히려 '매수'기회-하이투자證

입력 2010-09-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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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한화증권 비자금 관련 악재는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찰이 한화증권 비자금 조성 의혹 내사중이라는 언론보도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중이다"며 "비자금 조성 여부의 사실 관계를 떠나서 과거 비자금 관련 사건과 관련해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효성,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등의 경우 하루정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일정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며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비자금 관련 악재는 일회성요인임으로 지금의 하락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검찰은 한화그룹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관리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한화그룹이 한화증권에 개설된 정체가 불분명한 여러 개의 계좌를 통해 조직적으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한화증권측은 "이미 15년 이상 개설돼 방치됐던 계좌로 금액이 미비해 비자금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한화증권에 개설돼 있는 5개 계좌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이미 충분히 소명을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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