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의혹에 따른 한화증권의 주가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자금 관련 악재는 일회성이므로 지금의 하락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업계따르면 검찰은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대검찰청에서 "한화증권이 정체가 불분명한 여러 개의 계좌를 통해 수백억원의 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받아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관련 첩보를 입수해 1개월 이상 내사하다 서부지검에 사건을 넘겨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에널리스트는 "비자금 조성 여부의 사실관계를 떠나서 과거 비자금 관련 사건과 관련하여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효성,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등의 경우 하루정도 영향을 받았다"라며 "과거의 있었던 일이고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일정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며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