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미국 씨티은행 계좌개설 서비'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신분으로는 복잡한 미국 계좌 개설을 추천서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미국 27개 도시의 씨티은행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한국의 씨티은행 계좌가 개설되면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전희수 한국씨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한국계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국 내 지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등 한국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