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QR코드를 도입, 350만 스마트族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QR코드는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데이터에 바로 연결되는 일종의 바코드로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케쳐스 역시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답게 정보 제공의 새로운 창구로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한 것.
스케쳐스의 QR코드는 영상, 화보, 제품 및 매장 정보 등 몸매 관리 워킹화 쉐이프업스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전속 모델 황정음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담긴 쉐이프업스의 가을 CF와 메이킹 영상, 몸매 관리 비법 영상은 S라인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필수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스케쳐스는 QR코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QR코드 접속자 대상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서비스 접속 후 QR이벤트 메뉴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LS네트웍스 통합마케팅팀 손호영 팀장은 "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제품 정보와 콘텐츠에 컴퓨터 없이도 바로 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에게는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고, 소비자에게는 정보의 창구가 된다"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