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오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의 카드사별 수수료율을 공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영세 및 일반가맹점의 수수료율만 공시해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알기 어려웠다.
이번 조치는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이은 후속조치로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들이 카드사별 수수료율을 쉽고 정확히 파악하도록 마련됐다.
이강세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이번 공시제도의 개선으로 중소 및 재래시장ㆍ영세가맹점들에 대한 수수료율 정보 전달이 용이해지고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카드사간 자율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