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소이, '나는 전설이다'깜짝 출연 눈길

입력 2010-09-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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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조 아이돌' 그룹 티티마의 리더였던 소이가 '나는 전설이다'에 깜짝 특별 출연한다. 이에 오랜만에 보는 소이의 드라마 나들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11부 방송분에서 소이는 '컴백 마돈나' 밴드 양아름(쥬니)을 대신해 밴드의 퍼스트 기타 자리를 맡게 되는 서신애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서신애는 잘나가는 홍대 인디밴드의 기타리스트. 양광열(김명국 분)에 의해 컴백 마돈나 밴드에 전격 발탁된 인물이다.

소이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쾌활한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999년 결성됐던 티티마(T.T.MA)의 리더, 소이는 최근 '라즈베리필드'라는 어쿠스틱 그룹으로 가요계에 컴백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극중 서신애라는 인물은 쥬니 못지않은 기타 연주를 해야 하는 만큼 소이가 제격이었다"며 "깜짝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줬다"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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