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최근 발표한 모바일 BI 솔루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을 기반으로 국내 모바일 BI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혁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는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인화, 비정형 중심으로 비지니스 모델이 컨버전스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촉발된 모바일 환경에 따른 예측 불허의 다양한 모양의 BI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모바일 BI 시장 전략으로 ▲제조, 통신, 유통, 금융 서비스 4대 시장을 집중 공략해 수요 창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을 필두로 다양한 고객 대상 세미나 및 프로모션 전개로 고객 접점 확대 ▲컨설턴트 등 BI 전문가 확충으로 내부 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 지사장은 "올 하반기에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BI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며 "BI는 모바일로 구현할 때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인만큼 국내에서도 시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I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독립 BI 벤더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고객 지향 서비스를 통해 BI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해 7월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을 출시한 바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BI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