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테라리소스 "러시아 유전 본격 생산체제로 전환"

입력 2010-09-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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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는 러시아 현지 계열회사 빈카사의 블라디미르 박 신임대표가 공식적인 대표직무를 시작하며 회사의 시스템을 본격적인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빈카사는 그동안 보유매장량의 러시아 연방정부 승인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왔지만 본격적인 데본기 시추와 생산을 위한 임원진 개편의 취지로 신임 박대표를 선임한바 있다.

러시아 태생인 박 신임 대표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고 현대차 협력업체 사장을 지낸 바 있다.

박 대표는 "현재까지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가채매장량 약 1억1000만 배럴은 엄청난 매장량"이라며 "이제는 연방정부의 승인매장량을 늘리는 것도 좋지만 회사의 역량을 데본기 시추와 그에 따른 생산으로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증산시험이 진행중인 폐름기의 경우 증산시험이 완료되면 바로 본격적인 생산을 준비해야 하고 데본기의 경우 시추성공이 바로 생산을 의미하는 관계로 생산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겠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후의 판매, 해외수출, 매출발생에 따른 회계시스템 구축등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단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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