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가 병원치료 중 숨졌다.
양산시보건소는 6일 김해에 사는 유모(46)씨가 지난 3일 김해 모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고서 심하게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 증세를 보이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의심증상으로 지난 4일 양산지역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유모씨가 지난 5일 오전 3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환자는 평소 간경화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배양검사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검사결과는 8일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