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가연 미니홈피
김가연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임요환과의 커플 사진이 김가연 미니홈피에 올라온 것이 알려지면서 미니홈피 접속자수가 폭발하자 메인에 '부담 10000000배...홈피를 없애던가해야지..'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미니홈피를 통해 애정 행각을 벌여 김가연의 미니홈피 방문객수가 6일 오후 5시 기준 1만3000여명에 이르렀다.
김가연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연인 임요환의 사진으로 도배해 공개 커플임을 자랑했다. 또한 여덟살 아래의 연인인 임요환을 요벙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요벙이가 최고! 요한♥가연"이라는 글을 올려놨다.
그동안 김가연과 임요환은 미니홈피에 각자의 사진을 주로 올려놨으나 올해 초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뒤에는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초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프로게임 대회에는 김가연이 임요환의 어머니를 직접 모시고 경기를 관람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