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 미 정치학회(APSA) 총회에서 발표된 중간선거 예측모델의 상당 수가 공화당의 하원 의석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허핑턴소프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앨런 아브라모위츠 에모리대학 교수는 공화당이 49석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고 조 바퍼미 다트머스칼리지 교수는 공화당이 50석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화당은 중간선거에서 39석을 추가하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얻게 된다.
현재 하원은 민주당이 256석, 공화당이 179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