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해외현장서 글로벌 인재 조기 육성

입력 2010-09-07 09:55 수정 2010-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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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해외파견제도 프로그램 '글로벌 파이오니어' 3기 출범

▲글로벌 파이오니어 3기 지원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STX 제공)
STX그룹이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STX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 제 3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STX의 '글로벌 파이오니어' 제도는 대리 이하 젊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조기에 육성하고자 만든 해외파견제도다. 이번 글로벌 파이오니어에는 ㈜STX, STX팬오션, STX에너지에서 총 13명의 임직원이 선발됐다.

STX는 지난해 상반기 처음 글로벌 파이오니어 제도를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총 34명의 수료인원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STX 글로벌 파이오니어의 파견지역은 지원자 본인이 희망하는 곳으로 배정된다.

지원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와 연관성이 큰 지역 또는 STX 해외거점 지역으로의 파견을 신청했으며 이번 3기는 중국·미국·호주·브라질·영국·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현지 파견기간 동안 직원들은 개인별 프로젝트 주제에 따라 해외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해외지사 지원업무와 현지정보 수집 등 다양한 해외업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추성엽 사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향후 지구촌 곳곳을 누빌 STX인으로서 투철한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개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그룹의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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