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2.미래에셋)와 최나연(23.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두 선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 스포츠마케팅은 7일 "신지애와 최나연이 16일부터 3일간88CC에서 열리는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신지애와 최나연이 국내에서 열리는 공식 대회에 출전한 것은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국내 대회 출전은 역시 지난해 10월 하이트컵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인 이 대회에 최나연은 2007년, 신지애는 2008년 각각 우승했지만 둘 다 우승한 이후 출전하지 않았다.
신지애와 최나연은 이번 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P&G NW 아칸소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14일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