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 부동산 시장 떠난다

입력 2010-09-08 08:49 수정 2010-09-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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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 4년 만에 첫 하락

서울시내에서 외국인들이 보유한 토지가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총 1만518건(면적380만1782㎡)로 3월말 1만344건(382만3407㎡)에 비해 건수는 174건(1.68%) 늘어난 반면 면적은 2만1625㎡(0.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외국인의 토지 보유 현황을 집계한 2004년 이래 분기별로 전체 보유 면적이 줄어든 것은 2006년 3분기 이후 4년만이다.

아울러 분기별 거래 건수도 1분기 644건에서 2분기 592건으로 줄었다.

특히 외국인이 취득한 건수는 1분기 582건에서 2분기 437건으로 145건 줄어든 반면 매각한 건수는 1분기 82건에서 2분기 155건으로 73건 늘었다.

외국인 보유 토지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222만975㎡로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 등 기타 미주가 54만5306㎡로 뒤를 이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총 13만8650㎡였으며, 일본은 10만1095㎡, 중국은 7만7985㎡ 등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가 204만686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상업용지 77만7635㎡, 공업용지 11만7947㎡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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