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은 8일 채권(이표채)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이표, Coupon)를 펀드적립, CMA입금, 송금 등 고객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MY W 이자적립 Plan’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MY W 이자적립 Plan’은 ‘이자로 펀드적립 Plan’, ‘이자로 CMA Plan’, ‘이자로 송금 Plan’ 등 세가지로 구분되며, 고객이 이표채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이자금액(이표, Coupon)을 각각 펀드적립, CMA입금, 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이 이표채 보유 계좌를 출금계좌로 지정하고 이자 활용 목적에 맞는 계좌를 입금계좌로 지정하면, 회사는 이표채의 이자가 지급되는 날마다 이자금액에 해당하는 현금을 입금계좌에 자동으로 송금해 준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표채 투자시에 발생하는 이자금액을 그대로 계좌에 남겨놓는 것이 일반적이고 재투자나 출금 등에 대해서는 따로 신경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MY W 이자적립 Plan’을 활용하면 투자자들이 별도로 신경쓰지 않아도 사전에 정한 대로 재투자하거나 송금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자로 펀드적립 Plan’을 이용하려면 채권 이자를 적립식 계좌로 송금하도록 지정하면 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판매 중인 모든 펀드 중에서 고객이 적립하고자 하는 펀드를 선택하여 지정할 수 있으며, 이표채의 이자가 지급되는 날에 이자금액이 적립식 계좌로 자동송금되어 지정한 펀드를 자동으로 매수신청하게 된다.
또 ‘이자로 CMA Plan’을 이용하면 이자금액을 CMA로 재투자할 수 있다. 이자를 CMA계좌로 송금하도록 지정하기만 하면, 이자금액이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상품으로 자동투자되어 경과기간에 따라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자로 송금 Plan’을 이용하여 이자금액을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일반계좌나 타 금융기관 계좌로 송금할 수도 있다. 이표채의 이자금액을 투자 목적이 아닌 생활자금이나 그외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원하는 계좌로 송금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상품기획팀 조성운 차장은 "‘MY W 이자적립 Plan’은 채권 투자를 통해서 발생하는 이자금액을 재투자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로 채권 이자를 성과가 좋은 펀드나 CMA에 자동적립하여 재투자함으로써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이 채권의 이자를 자동 출금하여 투자 목적이 아닌 원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MY W 이자적립 Plan’은 고객 편의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MY W 이자적립 Plan’을 이용하려면 기존 보유 계좌를 활용하거나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여 이표채를 매수하고, 이표채로부터 발생하는 이자금액을 송금받고자 하는 계좌를 별도 지정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