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번 전시는 김 화백이 1960~1970년대 작업했던 추상 회화 10여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전에서는 '광상곡'(사진)이 눈에 띈다. 금강산의 느낌을 오방색과 추상화법으로 풀어낸 500호(가로 3.6m, 세로 1.6m) 크기의 대작으로 1973년 제작된 이후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이다.
또 모자이크 기법으로 그린 1966년작 '강강수월래'도 가로 3.2m, 세로 1.1m 크기의 대형 작품으로 역시 미공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