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주)퍼시스가 중소기업 녹색경영평가결과 제1호 '우수 Green-Biz'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발표했다.
퍼시스는 평가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전략․시스템, 환경오염, 사회윤리적 책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울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 Green-Biz'가 표시된 녹색경영 등급 확인서(A등급)를 발급받았다.
'우수 Green-Biz'는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기업 전반의 녹색경영 활동수준을 평가하고 상위등급으로 확인된 기업을 선정해 우대 지원하는 제도로 선정기업은 정책자금 융자 및 보증 우대, 방송광고 지원과 중소기업청 R&D․인력ㆍ공공구매ㆍ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 받게 된다.
우수 Green-Biz로 선정되고자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녹색경영평가를 신청하면 되며 평가결과가 하위등급일 경우 녹색경영 진단․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국내외 녹색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여부가 앞으로의 중소기업 생존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 Green-Biz’ 선정, 녹색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녹색경영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