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뎅기열로 입원중... 도박빚의 진실은?

입력 2010-09-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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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신정환(35)이 뎅기열 증세를 보여 필리핀 현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교부 관계자는 신정환은 고열 등 뎅기열 유사 증세를 보여 필리핀 세부의 종합병원인 세부 닥터스 호스피탈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외교부 관계자를 통해 도박 관련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정정보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신정환은 빠르면 이번주 일요일 이내로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며칠 전 발열 증세를 보인 신정환은 현지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투숙 중이던 세부 워터프런트 호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것. 그래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닥터스 호스피탈로 옮겨졌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신정환과 신정환 소속사측은 지난 7일까지 도박과 관련된 소문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거나, 뎅기열에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뎅기열로 입원한 사실을 알려와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에 "유럽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그는 지난달 28일 필리핀 세부에 입국, 지난 6일부터 연거푸 방송 펑크를 내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워터프런트 호텔 카지노 팝콜에서 신정환을 봤다'는 목격담이 트위터 등에 잇따랐다. '현지 한국인 대부업자에게 여권을 맡긴 채 1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 입국할 수 없다'는 등 구체적인 루머가 돌면서 도박설과 억류설이 삽시간에 퍼졌다.

한편 신정환이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 제작진은 8일 "6일 녹화에 사전 협의 없이 무단 불참한 고정출연자 신정환씨의 프로그램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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