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스턴트'로 맞춤 검색하세요

입력 2010-09-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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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검색결과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오는 시대가 왔다.

세계최대 검색 엔진 구글이 유저의 개인 취향을 파악한 더 빠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구글 인스턴트'를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글자를 다 입력하기 전에 결과를 예측해 제시한다.

마리사 메이어 구글 부사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기자회견에서 인스턴트는 검색 결과 제공 시간을 평균 2~5초까지 단축시키며 인터넷익스플로러8은 물론 크롬·파이어폭스·사파리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영국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이용은 몇 달 후 가능하다.

에버스파크 인터액티브의 제이슨 헤네시 검색 엔진 책임자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검색 결과를 제시해 이용자들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참석한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는 인터뷰를 통해 “이 서비스가 더 많은 이용자들의 활발한 이용을 유도 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 회사, 광고, 이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일석삼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포현했다.

구글은 현재 124억달러 규모의 검색 관련 광고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 등 대표적인 검색엔진 업체와의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미국에서 구글의 7월 검색시장 점유율은 전달 66.2%에서 65.8%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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