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9일 소액공모 청약결과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올해 거래소ㆍ코스닥 통틀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액공모 금액은 10억원으로 청약 건수 200건에 1493억원의 금액이 몰려 1만4932%(149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MOU 체결을 발표한 세계 굴지의 미국 종합가전 업체인 제네럴 일렉트릭(GE)과 공동 추진중인 베네수엘라 1조4000억 규모 발전소 사업의 본 계약이 체결되면 계약금 입금만으로도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발표한 대규모 외자 유치(1000만불)가 9월말에 납입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기업가치가 대폭 증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은 청약율을 기록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