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두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에 보험주가 급락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9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리안리는 전일대비 400원(3.36%) 내린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LIG손해보험(-2.78%), 메리츠화재(-3.53%), 동부화재(-2.81%), 삼성화재(-1.29%) 등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2.25%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인상 이후 두달째 동결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상으로 보험사들의 이자마진이 확대돼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었다. 그러나 금리동결 소식에 이러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투심을 억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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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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