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와 정성모의 오랜 불륜관계가 남편 전광렬에 들통났다.
▲사진=KBS
이날 방송에선 남편 구일중이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는 방에서 음모를 속속 진행해가고 있는 상황을 논의하는 서인숙과 한승재의 모습이 빚어졌다.
"회장님은 어때요"라고 묻는 한승재에게 서인숙은 "쉽게 일어나지 못하게 될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때 한승재는 그녀의 손을 지그시 잡으며 "내가 항상 당신 곁에 있다는 거 잊지 말아요"라고 말하며 오랜 불륜관계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나간후 의식불명상태인 구일중 회장은 서서히 눈을 떴다. 구일중 회장은 의식불명이 아니라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상황을 연출한 것.
모든 것을 분명히 확인한 구일중 회장이 향후 이들을 어떻게 반격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일중 회장이 이들이 불륜관계였음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불륜관계를 확실히 확인한 게 아니었을까"라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구일중,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배고파서 어떡해", "화장실은 언제가지?"라며 익살스러운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