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70대 할머니(상보)

입력 2010-09-09 11:19 수정 2010-09-09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11일부터 발열 등 증상...8일 일본뇌염 확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강원지역에서 발병한 71세(女) 환자는 지난 8월11일부터 발열,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다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집 주위에 동물축사 등 위험요인은 없는 환경이었으나 가정 내 방충망이 허술해 평소 모기에 자주 물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에 대한 혈청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8일 일본뇌염 확진 환자로 최종 판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9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모기장)을 사용하고 특히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22,000
    • -0.29%
    • 이더리움
    • 4,79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0.66%
    • 리플
    • 662
    • -0.6%
    • 솔라나
    • 195,800
    • +1.61%
    • 에이다
    • 535
    • -2.01%
    • 이오스
    • 818
    • +0.74%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66%
    • 체인링크
    • 19,570
    • -0.71%
    • 샌드박스
    • 473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