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지난 6~10일 국제 구호 단체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사랑의 핑크스푼 캠페인'중의 하나인 '사랑의 도시락 특식세트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핑크스푼 캠페인'은 '이달의 새맛'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 판매 수익금 1%와 전국 매장에 비치된 모금함에 모인 성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해 국내외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중장기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반기 모금액 56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고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특식 세트’를 만들어 전국 월드비전과 지부 복지관 11곳, 2000여명의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특식세트’는 장조림, 맛밤, 참치, 곰탕, 참기름 등 15가지 식품이 들어있어 가정에서 손쉽게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7일에는 배스킨라빈스 핑크카가 인천 선학복지관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과 포스트잇, 노트 등 배스킨라빈스 학용품 셋트를 전달하고, 직접 결식아동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 특식 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스킨라빈스측은 “최근 사회적 책임과 봉사활동에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핑크 스푼 캠페인’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해 주는 도시락 전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병행하는 전인적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