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8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0.8% 증가한 726억원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9일 신세계에 따르면 8월 총매출액은 1조 20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269억원었으며, 영업이익은 6억 늘어났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 8월은 열대야 현상이 14일 이상 지속되면서 아마트의 에어컨, 선풍기, 음료, 맥주 등 더위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수영복, 돼지고기, 야채 등 바캉스 관련 상품도 두 자릿수 이상 신장세로 호조를 보였다"며 "백화점의 경우도 전장르가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신장세를 이어갔고 특히 센텀시티점과 강남점은 ‘1번점 전략’의 정착으로 각각 26.7%, 25.6%의 고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