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0일 에이스앤파트너스에 대해 내년부터는 성장성 있는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 체제로 견고함을 보여 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연우 연구원은 “올해는 지주사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어 왔다”며 “내년부터는 성장성 있는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 체제를 보다 견고히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스앤파트너스는 휴대폰안테나 및 기지국 장비 업체를 보유한 코스닥 소형 지주회사 체제로 지난 3월 1일 (구)에이스테크가 에이스안테나와 분할 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이스앤파트너스로 변경했다.
현재 지분법을 적용 받는 핵심 자회사로는 에이스테크, 모비텍, Shin Ah Ltd(해외 생산법인)등이 있으며 3월 합병 이후 동사의 매출은 자회사를 통한 지분법이익과 용역 및 임대수익으로 구분된다.
김 연구원은 “에이스앤파트너스는 주요 핵심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도 예상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