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의 야심작 서든어택의 중국 서비스가 내년 초 개시될 전망이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10일 "현재 중국 신문총판총서로부터 게임 서비스 관련 라이센스 발급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라이센스 발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초를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국내 버전이 아닌 중국 현지 상황에 맞게 언어, 맵등을 바꾸는 로컬리제이션(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하이는 지난 4월 중국 샨다게임즈와 '서든어택'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서든어택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샨다게임즈는 지난해 게임매출 7억400만달러(약 8000억원)를 기록한 업체로 현재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비롯해 넥슨의 '비앤비', '메이플스토리' 등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