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팜
오는 30일 만 3년 5개월 만에 4집 앨범을 발표하는 이적은 앨범 공개에 앞서 '사랑'의 수록곡 중 '빨래'를 미리 선보인다.
'빨래'는 이별 후의 공허함을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일상적인 소재를 실마리로 풀어 나갔다.
소속사 뮤직팜은 "이 곡은 이적 특유의 감성을 음미할 수 있는 발라드곡"이라며 "불필요한 힘과 기교를 배제한 이적의 보컬이 때론 한숨이 되고 절규가 되어 마음을 두드린다"고 평했다.
이번 새 음반의 타이틀은 '사랑'이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상념을 이적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깊이 있는 음악, 서정적인 목소리로 어루만진 10곡이 담겨 있다.
한편 이적은 지난 솔로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와 국민 프러포즈 송 '다행이다'로 지난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상' 등 4개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