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와이솔이 상승반전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휴대폰 통신 부품업체인 와이솔은 10일 공모가 8000원보다 낮은 7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후 1시 2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솔은 개장 초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6210원까지 밀려났었다. 그러나 신공장 설립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로 고성장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사업장내 있는 FAB 라인을 오산 신공장으로 이전 중인데 올해 10월경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월 8000개에서 월 2억개 수준으로 FAB 생산능력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천진법인에서만 이루어지던 패키징 설비도 신공장에 도입함으로써 패키징 생산능력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화권 매출이 증가하고 삼성전자내 M/S(시장점유율) 확대 및 매출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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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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