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10일 가산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인간공학 전문기업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이번 MOU 체결로 업계 최초로 듀오백의 인체공학 설계 의자 등판시스템 기술을 등산 배낭에 적용해 과학적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한 듀오백코리아의 듀얼패드를 몰드성형공법으로 적용한 등산 배낭을 개발, 무게 분산력을 최상으로 높이고 허리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해 척추건강은 물론, 등반 시 최적의 편안함과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것으로 보고 있다.
듀오백시스템을 결합한 블랙야크 배낭 및 제품은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대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양 사가 서로 협력하는 만큼, 지금의 열정과 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만족을, 각 사에게는 최고의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