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성닷컴
박명수는 지난 달 1일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현장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진행한 '박명수의 게릴라콘서트'를 진행했다.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콘서트는 박명수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가요계에서 나의 위치를 점검할 겸 생애 첫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
박명수는 녹화를 3일 앞두고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8월 1일 녹화차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간다"고 '게릴라 콘서트'의 본질을 퇴색시켰다.
이에 당황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맏형 박명수의 깨방정(?)을 함께 수습하기 위해 오전부터 대책회의에 돌입하기도 했다는 후문.
당초 계획한 일정에 맞춰 지산에 도착한 박명수는 상상 이상의 인파에 당황하는가 하면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생애 첫 콘서트'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분에서는 '프로레슬링 특집'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