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HW
'소지섭의 길'은 출간된 지 10일 만인 지난 9일 교보문고에서만 9월 첫 째주 '주간 집계 에세이 부문 1위, 종합베스트셀러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판매 전 선주문만 5만부를 돌파한데 이어 10일 만에 3번째 인쇄에 들어가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서점가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지섭의 길'은 평소 대중들에게 과묵한 모습으로 익숙했던 소지섭이 처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허심탄회하고 담담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특히 소지섭이 작가 이외수, 만화가 박재동, 가수 타이거JK, 사진작가 이응종, 디자이너 최명욱, 아티스트 두식앤띨띨, 조류연구가 정다미 등 각계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며 나눈 이야기에 일반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소지섭은 "책 출간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경험을 책으로 내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팬들에게, 독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