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건대 스타시티 300호점을 개점했다. 지난 5월 200호점에 이어 4개월만에 점포 100개를 늘렸다. 업계 최단기간 300호점 돌파다.
김선권 대표는 "300호점은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가맹점이 늘어나는 만큼 책임은 커지고 내실에 충실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주도하고 가맹점의 수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경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비약적인 성장을 한 데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제품을 고르는 눈이 높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통하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지론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카페베네는 론칭 당시부터 세계 최고의 커피전문점을 목표로 했다”며 “국내 시장에서 검증받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뉴욕 맨해튼, 파리 상제리제 거리, 도쿄 오모테산도 등에서 카페베네의 간판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