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12일~18일 주요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미국과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G20 준비위원회는 10일 사 위원장은 미국 방문 기간에 래리 서머스 미 국가경제위원장 등 고위 정책 담당자들을 만나 서울 정상회의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를 방문해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 등을 만나 서울 정상회의 의제, G20 제도화, G20 의장국간의 공조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